한울원전, 바다를 살찌워 황금어장 조성에 앞장

2017.06.02 15:01:08

온배수로 양식한 강도다리 3만미, 전복치패 2만미 방류

[울진]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는 6월 2일(금) 경북 울진군 북면 석호항에서 김우현 울진군 해양수산과장, 임병옥 죽변수협장, 전철훈 죽변 해양경비안전센터장, 지역 어업인 등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배수 이용 양식 어·패류 방류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선박에 승선하여 월성원전에서 온배수로 양식한 강도다리 3만미를 석호항 주변 해역에 직접 방류하였고, 전복치패 2만미는 잠수부를 이용하여 북면 및 나곡 어촌계 암반에 부착하였다.

 

 이희선 본부장은 “어·패류 방류사업은 원전 온배수의 유용성 및 청정성을 보여주고, 어민에게 실질적인 소득증대 효과를 가져다주는 한울원전의 대표적인 지역사회 동반성장 및 상생 사업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울원전은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온배수 이용 양식 어·패류 방류사업을 통하여 인근 어촌계에 참돔, 전복 등 230만미의 치어와 치패를 방류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Copyright @2015 경북저널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주)경북저널 | 경북 울진군 후포면 삼율2길 15-14 | 등록번호: 경북 아 00394 발행인 : 최선학 | 편집인 : 김정아 | 청소년보호책임자: 최선학 | 청탁방지담당관 : 최선학 대표전화 : 010-4155-7005 | FAX : 054-787-7797 등록일:2015년11월09일 Copyright ©2015 경북저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