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용훈 도의원, 원자력안전특위 위원장에 선출

2016.09.03 22:05:02

제10대 경상북도의회, 후반기 특별위원회 구성

[울진]경상북도의회(의장 김응규)는 9월 1일 오전 11시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결산 및 도정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루기 위한 특별위원회 6개를 구성했다.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예산결산특위 위원장 홍진규(군위), 윤리특위 위원장 박문하(포항), 지방분권추진특위 위원장 이상구(포항), 원자력안전특위 위원장 장용훈(울진), 독도수호특위 위원장 남진복(울릉), 대구공항이전특위 위원장 김수문(의성)을 선출됐다.

이번에 장 의원이 위원장을 맡은 원자력안전특별위원회는 원자력발전소 추가 건설에 대한 신중한 검토와 원자력발전소 운영상 안전관리 대책을 수시로 점검하고 대책을 세워 추진하기 위해 구성했다.

위원회 구성을 보면 △ 위원장 : 장용훈(울진) △ 부위원장 : 황재철(영덕) △  위원: 김위한(비례), 배진석(경주), 이동호(경주), 이진락(경주), 장두욱(포항), 장영석(구미), 최병준(경주)이다.

이날 장 위원장은 인삿말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로 불리우던 원자력발전이 후쿠시마 원전사고 피해와 노후 원전의 수명 연장 가동, 원전부품 성적서 조작비리 등으로 국민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원전 안전대책은 어떠한 정책보다도 우선시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시점에 원자력 안전대책에 관한 점검 등을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구성된 원자력안전특별위원회의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에 어깨가 무거워 집니다. 

특히, 현재 우리 나라에 설치된 원자력발전소 25기 중 우리 도에는 월성, 신월성, 한울 등 총 12기가 가동중에 있으며, 우리도의 동해안 지역에 계획중인 원전 추가 건설이 이루어질 경우 도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 우리 원자력안전특별위원회에서는 원자력발전소 추가 건설에 대한 신중한 검토와 원자력발전소 운영상 안전관리 대책을 수시로 점검하고 대책을 세워 추진함으로써

300만 도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되고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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