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울진역 센트럴 두산위브 ㈜로텝하우징 이기춘 대표

“울진군 지역 개발에 힘을 더하다”


윤석열 정부가 발표한 탈원전 폐기화 정책의 최대 수혜지로 떠오르고 있는 경상북도 울진군에 새 아파트 ‘울진역 센트럴 두산위브’가 5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울진군 역대 최대규모 아파트로 들어서는 데다 최초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로 분양 소식이 들리자마자 지역민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곳으로, 특히 이번 분양 소식은 울진역세권 개발, 한울원전사업 개발과 더불어서 지역 분위기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울진역 센트럴 두산위브 사업은 ㈜로텝하우징이 시행하며 지난 2014년 말부터 경북 울진군에 새 아파트를 짓는 사업에 대한 검토를 시작하고 2016년부터 인허가 절차를 진행했다. 인허가 진행 중에 있던 2018년 울진역세권 개발계획이 추진됐고, 뒤이어 2020년말 역세권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됐다.

㈜로텝하우징 이기춘 대표는 “2021년 말에 울진 새 아파트에 대한 사업계획 승인을 받고 본격적으로 인허가를 추진해 왔는데, 오랜 시간 공들인 사업인 만큼 좋은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역세권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에 나선 울진군이 훨씬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울진군의 높은 미래가치를 가늠했다.

울진군은 새 정부가 추진하는 탈원전 백지화 정책의 수혜를 받는 지역으로 신한울 원전 3, 4호기 건설이 재개되고 원전 관련 사업이 조속히 진행되고 있어 인구 유입, 인프라 확충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대표는 “강릉과 포항을 잇는 동해선까지 개통이 완료되면 관광지로서의 입지도 더욱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대표는 “울진은 개발, 원전산업, 관광의 미래가치가 어우러져 지역 경제 역시 크게 성장할 것”이라며 “여기에 울진군 최대규모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게 되니 이런 호재들이 맞물리면서 울진군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될 것이라 자신 있게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 실제 경북도와 울진군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로텝하우징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진군 주민들이 하루 빨리 안정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1억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이 대표는 “분양을 준비하며 수 십번, 수 백번 내 집처럼 오가다 보니 자연스럽게 울진에 대한 애정이 생겼고 이번 재해를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라며 “힘든 시간을 겪고 있을 많은 울진군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고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처럼 경북 울진군은 역세권 개발사업,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등을 바탕으로 미래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울진 최대규모 아파트 공급을 시작으로 울진역세권의 새로운 주거벨트 조성도 초석을 다지고 있는 만큼 새롭게 변모할 울진군의 모습에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역세권개발의 첫 단추를 꿰는 ‘울진역 센트럴 두산위브는’ 1군 브랜드 두산건설에서 울진 최대규모 단지로 조성하는 만큼 울진을 대표하는 곳으로 자리할 전망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관련기사


배너